죽은 어미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기코끼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.
인도 남부 타밀 주의 한 공원 숲에, 코끼리 한 마리가 죽어 있습니다.
아기코끼리는 어미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미 곁을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.
이미 숨이 멎은 어미를 쓰다듬어도 보고, 품에 안기려 애쓰기도 합니다.
사체를 수습하러 온 공원 관리인들도 아기코끼리의 안타까운 모습에 어쩔 줄 모르고 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.
어미는 다른 맹수와 싸우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, 3살 난 아기코끼리는 이틀 가까이 지나서야 사람들 손에 이끌려 어미 곁을 떠나 보호소로 보내졌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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